전영록은 12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독고영재와 이계인과 함께 출연해 딸 보람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딸이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때 반대했다는 전영록은 "조신하게 있다 시집가라고 했다"며 "본인도 힘들어 한다.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전영록은 "어느 분야든 똑같다고 했다. 좌절도 많이 해 보라고 했다"며 어느새 든든한 지원군이 됐음을 은유적으로 밝혔다.
전영록은 "보람이가 엄마, 아빠 때문에 더 못 하겠다고 하더라. 그림자가 아니라 암흑이다"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전보람은 전영록과 중견연기자 이미영 사이의 큰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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