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허이재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2NE1’은 ‘걸프렌즈’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출연했다.
능력있는 파티플래너 진(한채영 분)이 주최한 파티에 초대된 초특급 아이돌로 등장하는 ‘2NE1’은 첫 영화 촬영장에 어색해 하며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모습까지 촬영하는 메이킹 카메라를 보고 “‘2NE1 TV’같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2NE1은 “원래 친하지만 더 친한 척 앉아있겠다. 원래 연기는 평소보다 더 오버해야 한다”고 특유의 연기철학을 밝혔다. 또 “우리가 제일 어색하게 나오겠다”는 등 솔직한 걱정을 귀엽게 털어놨다.
2NE1은 짧은 촬영 시간에 아쉬워하며 "재밌는 영화에 출연한 게 훨씬 더 즐거운 추억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걸프렌즈’는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주연을 맡아 남자에 대한 취향이 똑같은 사람끼리의 모임이라도 하자며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들의 모임’을 결성해 지독하게 쿨한 여자들의 발칙하고 솔직 대담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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