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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남지현 ‘킹카 공략 5종 세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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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남지현 ‘킹카 공략 5종 세트’ 눈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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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첫 회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화면과 배우들의 열연, 빨려 드는 듯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첫 회에서는 남지현, 김수현 등 아역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수채화처럼 펼쳐졌다. 어머니 춘희(조민수 분) 를 따라 산청으로 이사를 온 강진(고수 아역 김수현 분) 은 이사 온 첫날부터 엉뚱발랄 소녀 지완(한예슬 아역 남지현 분)을 만나게 된다. 첫만남부터 티격태격 악연(?)으로 시작 한 강진과 지완의 이야기는 순정만화 같은 두근두근한 설렘을 선사했다.

지완의 킹카 강진을 향한 무대뽀 구애 작전을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완벽한 외모와 천재적인 머리로 전학 첫날부터 전교를 떠들썩 하게 만든 킹카 강진에게 지완의 옛 남자친구를 빼앗아간 교내 퀸카 윤주(여민주 분)가 반해버린다. 이에 지완은 강진을 자신의 남자친구로 만들어 윤주에게 복수하려는 야심차고 원대한 계획을 세운 것.

당돌하고 무차별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지완의 모습과, 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차가운 킹카 강진의 모습이 서로 극명하게 대비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공식 트위터 (http://twitterkr.com/snow_xmas )에는 남지현이 선보인 ‘킹카 공략 5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째, 학교 옥상에 올라가 색색의 종이 비행기를 날려 주목을 끌고 둘째,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킨다. 셋째, 매일 아침마다 닭이 직접 낳은 달걀과 우유를 선물하고 넷째, 동네 담벼락에 몰래 본인과 강진을 엮어 소문을 낸다. 다섯째, 그 대신 나쁜 놈의 자동차에 낙서를 한다"로 이는 지완의 저돌적이고 앞뒤 가리지 않는 당찬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기도.

더불어 2회 예고를 통해 강진이 지완에게“너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지완의 끈질긴 구애작전이 성공적이었음을 암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설레게 만들었다.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조민수,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SBS 새'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2회는 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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