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넷마블은 반다이 코리아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의 3차 프리미엄 테스터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3차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천하제일무도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드래곤볼 원작에서 경험했던 최고의 콘텐츠를 다시 한 번 게임 속에서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씨가 직접 시나리오, 캐릭터, 세계관까지 감수해 스카우터 시스템, 호이포이 캡슐 등 원작 속 기상천외한 아이템 등의 요소를 넣었다.

만화에서도 중요한 뼈대 역할을 했던 천하제일무도회 역시 드래곤볼 온라인 속에서 재현돼 있으며, 이번 3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테스트 기간 동안 실제 게임 진행과 동일하게 자유로운 레벨업과 '드래곤볼 온라인'만의 특별한 '랭크배틀' 시스템을 통해 예선전을 치르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게임 이용자들은 테스트 마지막 날 천하제일 무도회 본선에 참가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CJ인터넷 권영식 상무는 "천하제일무도회는 드래곤볼 모으기와 타임머신 퀘스트 등과 더불어 '드래곤볼 온라인'의 주요 시스템으로 추후 실제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그에 걸맞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