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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높은 당뇨병 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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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높은 당뇨병 치료제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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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성인)당뇨병 환자들의 전반적인 사망률을 복용한 치료제 종류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교분석 한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영국 임페리얼 런던 대학(ICL)의 이오나 출라키(Ionna Tzoulaki) 박사는 2형당뇨병 환자 9만1천521명(평균연령 65세)의 1990-2005년 자료를 토대로 복용한 치료제의 종류별로 전반적인 사망률을 비교, 그 결과를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12월4일자)에 발표했다고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등이 4일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구세대 설포닐우레아가 신세대 치료제인 메트포르민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부전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1세대 또는 제2세대 설포닐우레아 그룹은 메트포르민 그룹에 비해 사망률이 24-61% 높았고 특히 제2세대 설포닐우레아 그룹은 심부전 위험이 평균 30% 높았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74.5%가 메트포르민을, 63.5%가 제2세대 설포닐우레아를 복용했다.

   한편 티아졸리딘디온 계열의 치료제인 악토스(피오글리타존) 그룹은 메트포르민 그룹에 비해 사망률이 31-39% 낮았다.

   또 다른 티아졸리딘디온 계열의 치료제인 아반디아(로지글리타존)는 악토스에 비해 사망률이 34-41% 높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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