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의 래퍼 명준(MJ)이 정치인 허경영 노래의 피처링한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MJ는 지난 10월 허경영의 두 번째 싱글앨범 '허본좌 허경영'의 작곡가 조재윤 씨와의 인연으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MJ는 "정말 후회된다"며 "당시 허경영이 그저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유쾌하고 독특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허경영 신드롬과 함께 써니사이드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으나 그 후 SBS에서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본 후 실망과 함께 배신감까지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MJ는 MC몽, FT아일랜드, 태사비애, 빅마마, SG워너비 등의 앨범에 피처링 랩퍼로 참여한 실력파 래퍼로 오는 18일 솔로곡 '내 맘을 아냐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펀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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