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들은 종영을 4회 앞둔 KBS 2TV '아이리스'에서 9일 17회 방송분부터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하게 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시크릿' 등 주로 영화를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류승룡은 아이리스 용병들의 수장을 맡아 파워 넘치는 악역을 연기하며, 영화 '태풍'과 '두 번째 사랑'에 출연한 혼혈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용병을 맡았다.
또 가수 손호영의 누나이자 재미교포 출신의 손정민이 아이리스의 해커로 분한다.
이들은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다 위기에 빠진 백산(김영철 분)과 진사우(정준호) 등의 아이리스 멤버들을 구해내고, 한반도의 통일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한편 9일 방송되는 '아이리스'에서는 지난달 말 광화문광장에서 촬영해 일찍히 화제를 모은 대규모 시가전이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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