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8일 방송하는 KSB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팀 결성 초기에 9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의 멤버 이름을 외우기 위해 동원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써니는 “활발함의 대명사인 티파니는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애’, 리더 태연은 ‘노란 병아리 같은 애’, 막내 서현은 ‘박지윤을 닮은 애’라고 써놓았다”고 말해 자신이 느낀 멤버들의 첫 인상을 공개했다.
이어 “윤아는 ‘눈 밑에 인절미 있는 애’라고 적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아의 눈 밑 애교살을 인절미로 비유한 써니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써니는 “난 다른 멤버 뒤에서 춤을 출 때조차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의 시선을 잡으려 노력한다”고며 멤버 간의 치열한 경쟁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소녀시대 써니 외에도 윤아, 티파니, '링딩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 온유, 키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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