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 경기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오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를 3대1로 대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4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아레나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전반 44분 선제골과 후반 연이어 두골을 성공시킨 오웬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를 침몰시켰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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