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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책 읽어주는 휴대폰' 시각장애인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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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책 읽어주는 휴대폰' 시각장애인에 공급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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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텔레콤은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LG LH8600S) 개발을 완료하고 시각장애인 2천명에게 공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는 언제 어디서나 LG상남도서관이 운영 중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접속, 음성도서를 내려 받아 들을 수 있는 휴대전화다.

최근 출시한 '와인폰3'에 TTS(Text to Speech) 음성지원 기능을 추가, 휴대전화 내의 모든 메뉴와 문자메시지 등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등 시각장애인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네임 다이얼링',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찾아주는 '폰 메뉴 검색', 휴대전화 사용 설명서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음성 매뉴얼' 등도 지원한다.

'와인폰3'의 특화 기능인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의 '위급위치알림'(SOS) 서비스도 탑재해 시각장애인에게 매우 유용하다.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기증은 LG전자와 LG텔레콤, LG상남도서관 등이 함께 펼치는 나눔 경영의 목적으로, 2006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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