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공정위, G마켓 불공정거래혐의 조사
상태바
공정위, G마켓 불공정거래혐의 조사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G마켓에 대한 불공정거래 신고를 접수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최근 오픈마켓 후발업체인 11번가로부터 국내 1위 업체인 G마켓이 시장지배적인 위치를 남용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G마켓은 의류 등 특정분야의 판매자에게 11번가에 공급하는 상품가격을 올리거나 상품공급을 중단할 경우에만 자사의 각종 상품판매 이벤트에 참여시키겠다는 압력을 행사했다.

11번가 관계자는 “판매자 35명이 상품공급을 중단해 이로 인한 피해액이 35억원에 달한다”며 “더 이상 피해를 볼 수 없어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G마켓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조사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3개월내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