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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수료 우대 '인터넷 환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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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수료 우대 '인터넷 환전 서비스' 실시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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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환전 수수료를 최고 80%까지 우대해주는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환전 서비스란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한 뒤 출국 전에 공항 영업점에서 외국 통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환전 가능 통화는 미 달러, 유로화, 일본 엔화, 캐나다 달러, 중국 위안화 등 주요 5개 통화이다.

하나은행은 미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 등으로 환전할 때 미화 환산기준 300달러 이상시 50%, 5천달러 이상시 7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 위안화와 캐나다 달러에 대해서는 환전금액에 따라 20~40%의 환율 우대혜택을 준다.

환전 신청 가능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외화는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과 김포공항지점에서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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