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대한생명, 합작사 설립 중국시장 진출
상태바
대한생명, 합작사 설립 중국시장 진출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0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생명은 10일 중국 항저우시 하얏트호텔에서 저장성국제무역그룹과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사 자본금은 5억 위안(약 900억 원)이며 양측이 50대 50의 비율로 투자한다.

대한생명은 조만간 합작사 설립 신청서를 제출한 뒤 예비인가, 본인가, 자본금 납입 등의 과정을 거쳐 2011년 말이나 2012년 초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장성국제무역그룹은 저장성 정부 직속 국유기업으로 국유자산관리, 무역서비스 등이 중점 사업영역이지만 금융업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2조7천억 원이다.

대한생명은 지난 2003년 베이징에 사무소를 열어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국내 보험사로서는 삼성생명,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보에 이어 5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