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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녀 혼수품 '양귀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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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녀 혼수품 '양귀비수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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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혼율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4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혼 100쌍 중 22.3쌍이 배우자중 한명 또는 둘 다 재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통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놀라운 통계가 있다.

이혼녀와 총각의 결혼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총 결혼한 쌍 중 5.8%가 이런 식으로 결혼한 사례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에서 100쌍이 결혼하면 그 중 약 5.8쌍은 이혼녀와 총각의 결혼식인 셈이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혼남과 처녀의 결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혼녀와 총각의 결혼 5.8%보다 3.9%로 오히려 적으며 이혼남과 처녀의 결혼의 증가율은 오히려 정체 상태다.

2000년도 자료에 따르면 그해 재혼한 이혼녀 4만2761명 중에 34.6%가 총각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에는 더욱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쉽게 말하면 이혼하는 여자 100명중에 34.6명이 총각과 결혼하는 것이다. 이러한 통계는 결혼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이혼녀가 총각하고 결혼하는 것이 흠이 되는 세상이 아니다. 이혼녀와 이혼남의 결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이혼 공화국임을 증명하고 있다. 본원에서 여성 지스팟 성형술(일명:양귀비수술)을 하는 여성의 비율은 65%가 이혼 후 재혼을 준비하는 여성이다. 양귀비 수술이 아이러니컬 하게도 재혼녀의 혼수품이 되는 기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재혼녀가 양귀비수술을 하는 이유로는 재혼시 대부분 이혼 여성들은 원래의 처녀 때와 같은 상태로 만들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한 심리적 요인이 많다.

이혼녀와 총각의 결혼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공통점이 있는데 여성이 경제적 능력이 있다는 점과 남성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여성의 희생이 따르는 결혼인 셈이다. 두사람의 결합이 사랑으로만 이뤄진다면 아름다울수 있는데 외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남성이 자신의 편함을 추구하여 결혼이 증가하는 것 같아 때로는 필자의 마음을 어둡게 하기도 한다.

도움말=웅선 성의학클리닉 홍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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