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돌입한 '아이리스'는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 모두가 지칠대로 지켜있는 상태다. 이에 김승우와 정준호, 김소연 등이 육해공을 아우르는 회식으로 스태프들을 위로했다.
김승우는 최근 광진교 전망대에서 이병헌이 보낸 요원들과 고난이도 액션 장면을 촬영 한 후 스태프들에게 삼겹살을 쏘며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악역으로 변신한 정준호는 스태프 모두를 현장 근처 스시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식사 대접을 했다. 정준호는 자신이 마련한 식사인 것을 숨긴 채 스탭들을 식당에 데려갔고,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오랜만에 포식을 한 스탭들은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소연은 밤샘 작업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4일 연속 치킨을 배달했다.
배우들의 정성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아이리스'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