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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결별, "결혼하러 미국 갔지만..2년 만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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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결별, "결혼하러 미국 갔지만..2년 만에 헤어졌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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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가수 제이(본명 정재영)이 미국에 거주하는 네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8시 SBS 파워FM(107.7MHz)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출연한 제이는 "지난 해 결혼하려고 미국에 간다고 주변에 다 말하고 다녔는데 그 사람과는 결별했다"고 밝혔다.

제이는 지난해 방송에서 미국 거주하는 남자친구에 대해 당당하게 밝히며 결혼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결국 결별하게 됐다. 그 남자는 미국 뉴욕에서 컴퓨터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 남자친구는 제이와 결별 후 3개월 만에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제이는 "큰 상처를 받았다. 2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아팠다. 그 사람은 단지 결혼 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 뿐 이었다. 만약 결혼했다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현재 제이는 내년 1월 중순께 발매 예정인 미니 앨범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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