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리그 6경기 만에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는 1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6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청용은 맨체스터시티와 홈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볼턴과 맨체스터시티는 서로 3골을 넣는 난타전 속에 3 대 3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3승4무8패(승점 13)가 된 볼턴은 강등권 탈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갔고, 맨시티는 6승8무1패(승점 26)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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