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으로 출발해 자산운용, Investment Banking, 적립식펀드 및 해외펀드 판매 등을 통해 투자자산 관리 영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대표 증권사로 급성장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의 주식형 펀드 잔고는 16조5000억원(2008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유수의 증권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급성장과 성공 전략은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화제를 몰고 있다. 미래에셋과 박현주 회장이 최근 국내 금융인 최초로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MBA)과정의 강의 대상으로 선정돼 내년 4월부터 본격 소개된다.
미래에셋은 앞으로 홍콩, 베트남, 중국, 인도, 미국 등으로 해외법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고객자산의 50%를 해외에 투자하고 새로운 펀드상품 개발과 한국 1위 DC사업자(퇴직연금), 자산의 30%를 변액보험에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형화와 전문화를 이룬 회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IB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명한 경쟁과 시장에 대한 상호 신뢰를 구축해 자본시장의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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