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 PD는 글을 통해 “옛 멤버들과 옛 코너를 그리워하는 마니아 시청자님들께. 미약하게 출발할 때부터 사랑을 주셨던 마니아 네티즌 여러분 우선 12월을 맞아 감사인사부터 드립니다”라며 “여러분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롤코’가 무럭무럭 자라지 못했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PD는 “요즘 정형돈과 정가은은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초기 멤버 중 가장과 맏며느리 역할을 한 사람이 최은주와 정경호인데 정경호는 영화 스케줄 때문에 빠지게 됐고 최은주는 tvN 드라마 ‘세남자’에 캐스팅되는 바람에 잠시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서영에 대해 “서영은 현장에서 열심히 해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스케줄로 인해 처음부터 격주로 출연하다 결국 하차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끝으로 김성덕 PD는 “새해부턴 어른들께서도 좋아하고 젊은 층도 좋아하는 ‘남녀탐구생활’ 시리즈를 개발하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2010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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