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15일 발표한 `2008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에 따르면 전국 7만5천 가구를 조사한 결과 세무사의 월평균 소득이 1천73만원으로 426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886만원), 기업 고위임원(748만원), 문화·예술·디자인 및 영상 관련 관리자(673만원), 항공기 조종사(640만원), 변호사(623만원) 순이었다. 금융 및 보험 관리자(607만원), 경영지원 관리자(602만원), 치과의사(600만원), 전문의사(594만원)는 7∼10위였다.
고용주나 자영업자를 제외하고 임금근로자만 따질 경우 기업 고위임원의 월평균 소득이 781만원으로 1위였으며, 변호사(674만원), 항공기 조종사(653만원), 문화·예술·디자인 및 영상 관련 관리자(623만원), 금융 및 보험 관리자(623만원) 등이 2∼5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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