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맛, 냄새 등 정서적인 하자에 명확한 보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기능이나 성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법적인 규정에 따라 교환, 환불, 수리 등의 사후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정서적인 하자는 업체들이 대부분 '개인차'로 여기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보상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밥솥서 시큼하고 상한 냄새"vs"이상無~그냥 써"
서울 성산2동의 채 모(여.38세)씨는 지난 5월 친정어머니로부터 22만 원대의 '쿠쿠' 전기밥솥을 선물 받았다. 하지만 3개월 후, 아침에 밥을 지어 보온상태로 두면 하루도 안 돼 시큼하고 상한 냄새가 풍겼다. AS를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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