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이 결혼식 사회를 자처했다.
김남길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야구선수 박한이와 배우 조명진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했다.
박한이-조명진 커플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조관홍 동아대 교수협의회 의장이, 축가는 가수 홍경민과 SG워너비가 부를 예정이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인 19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조명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MBC ‘선덕여왕’에서 설매 역으로 출연했다.
박한이 선수는 200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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