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 창립 21주년을 맞은 삼성카드는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2004년 삼성캐피탈 합병, 2007년 증권거래소 상장 등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카드산업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올해 극심한 경기침체속에서도 9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4773억원으로 지난해의 두 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올해 초 신세계백화점과 제휴해 백화점 기반의 부가서비스 외에 이용실적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발급 9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의료지원 및 부동산서비스 상품 등을 출시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미술품 경매시장, 택배결제시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 The APT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관리비를 절감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카드로 9월 현재 5만3천매가 판매됐다.
삼성카드는 20대 청년 기업으로서 젊고 신나는 조직문화 구축, 공감과 소통, 상호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현한다는 목표하에 'Let's 미인대칭' 캠페인을 삼성카드의 고유의 문화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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