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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리더은퇴 선언에 멤버들 "원래 없지 않았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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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리더은퇴 선언에 멤버들 "원래 없지 않았어?" 반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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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리더은퇴를 선언했다.

태연은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서 “방송에서는 한 번도 한 적 없는 이야기다”며 “소녀시대 리더에서 은퇴했다. 지금은 리더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 수가 아홉명으로 많아서 아이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며 “성격도 소심하고 리더십도 부족해서 초반부터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태연은 "최근 '5분 토크'라고, 저녁에 모여서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나한테 다 섭섭함을 토로해서 울컥하는 마음에 방으로 뛰쳐 들어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수영이가 얘기 좀 하자면서 나를 끌고 나왔고, 내가 결심한 듯이 '얘들아 리더 그런 거 없기로 하자'고 말했다”며 멤버들이 '그래 그런 거 없기로 하자. 근데 원래 그런 거 없지 않았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었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함께 출연한 효연은 "태연이가 리더역할을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부담이 될까봐 '그런 거(리더) 없지 않았어?'라고 말했던 건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리더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서현 역시 "리더는 있어야 하고 그게 태연언니면 좋겠는데 언니가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리더였던 은지원이 "팬들에게는 한 번 리더는 영원한 리더"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려 태연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현중은 유명한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 연애했던 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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