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4호골을 시원하게 터트렸다.
박주영은 17일 오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전반 20분 네네가 올려준 프리킥을 세바스티앙 피그레니에가 백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이에 박주영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 넣어 골인을 시켰다.
지난 10월 25일 볼로뉴와의 경기 이후 53일 만에 넣은 4호골로 그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박주영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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