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의 호칭에 대한 질문에 '선배'라고 전했다. 김보민은 "원래 남편에게 '자기'라는 호칭을 사용하는데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송혜교가 현빈에게 '선배'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선배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일은 김보민에게 '후배'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보민은 "결혼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을 볼 때마다 설렌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방송은 17일 밤 11시 15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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