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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의사 등 수련원 '살인미수-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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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의사 등 수련원 '살인미수-성폭행'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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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수련원에 모인 원생 71명이 살인미수, 절도, 협박,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한 수련원 회원 71명을 불구속 입건에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원장을 살해하려고 하고 원생간 집단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원장을 살해해 수련원을 장악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다른 원생들을 자기편으로 포섭하기 위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이용해 성범죄를 시작했다. 이들은 의사들이 구해 온 졸피뎀을 음료수에 섞어 원생들에게 마시게 한 후 원생들이 잠든 틈을 타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자신들의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약을 먹여 집단 성관계를 강요하기도 했다. 

이들 회원중에는 유명탤런트, 의사,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수련원 헌금함에서 현금을 훔지는 등 18억이 넘는 금품을 수련원에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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