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보도된 '한상궁' 양미경(48)의 자살소동은 가수 양수경의 여동생과 이름이 같아 벌어진 해프닝으로 결론이 났다.
가수 양수경의 동생인 양미경 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잘못 보도되면서 중견 배우 양미경 본인은 물론 팬들까지 가슴을 쓰러내렸다.
자살 소동에 대해 양미경은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무책임하게 기사를 낼 수 있는지 황당할 뿐이다"고 전했다.
결국 오보를 낸 언론 매체는 지난 17일 밤 독자들에게 '바로잡습니다'라는 기사를 통해 사과했다.
한편,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들은 가수 양수경은 하와이에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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