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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도장만 찍었으면 팬과 결혼 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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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도장만 찍었으면 팬과 결혼 할 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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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엠블랙(MBLAQ, 승호, 지오, 이준, 미르, 천둥)의 멤버 미르(19)가 "팬과 결혼할 뻔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미르는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서 이같이 밝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미르는 '연애의 기술'을 주제로 한 토크에서 실제로 결혼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실제 팬과 결혼할 뻔한 비화를 소개했다.


미르는 "한 팬이 '결혼하자'고 말한 것에 '그래요'라며 대답을 했었는데, 실제로 그 분이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어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미르의 에피소드와 출연진의 긴장감 넘치는 퀴즈대결은 오는 20일 전파를 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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