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프로 '무한도전'이 2009 달력 수익금과 사용내역을 공개했다.
무한도전은 19일 방송 자막을 통해 지난 2008년 팔린 '2009년 무한도전 캘린더'의 총 매출이 약 19억원이라 밝혔다.
제작진 측은 매출액 중에서 제조비, 유통비 등을 포함한 14억여원을 제외한 순 수익금 4억여원의 사용내역도 공개했다.
수익금 중 일부는 대학생 26명의 등록금과 소년소녀가장 150여 명의 장학금으로 전달된 것으로 나왔다.
이외에 나머지 금액인 5천여만원은 아프리카 식수부족국의 우물 건설 사업에 사용했다 전했다.
한편, 2010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현재 2차 판매가 진행중이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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