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의 천장붕괴 사고로 관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20일 새벽 강동CGV에서 영화 '아바타'를 상영하는 중 천장 일부가 내려 앉아 관객들이 대피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관할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천장 석고 보드 몇장이 떨어진 상태로, 사고 규모는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강동CGV 측은 해당 관에서 관람했던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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