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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서인영 프로포즈에 "나 좀 쉬자"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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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서인영 프로포즈에 "나 좀 쉬자"거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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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서인영의 프러포즈를 센스있게 거절했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패밀리가 떴다'에서 아침 식사당번으로 선정되어 서인영, 윤종신은 매운탕을 준비했다.

음식만들기에 경험이 없는 박진영은 매운탕 요리에 도전해 미식 연구가 윤종신의 잔소리 세례를 받아야했다.

역시나 음식을 잘 만들지 못하는 서인영은 윤종신에게 “‘패떴’을 하면서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겠다. 이거 끝나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음식을 못해도 데리고 가는 남자가 진짜 멋진 남자. 음식을 잘해 데리고 간 남자라면 평생 음식만 하도록 시키지 않겠냐”고 말해 서인영을 감동시켰다.

이에 서인영이 “그럼 내가 (시집) 갈까”라고 하자 당황한 박진영은 “나 얼마 전에 갔다 왔거든. 나 좀 쉬자”라고 응수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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