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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보약 5개씩 먹으며 촬영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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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보약 5개씩 먹으며 촬영한다"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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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보약을 챙겨먹으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고수는 12월 2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연출 최문석) 기자간담회에서 "고된 촬영으로 인해 보약 5개까지 먹어봤다"며 “하루에 3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5개까지 먹었다”며 “보약을 먹고, 틈틈이 잠을 많이 자려고 한다”고 밝혔다.

‘고수앓이’하는 팬들에 대해서는 “약이라도 사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수는 “솔직히 카메라 밖에서는 좀 릴랙스하고 숨을 쉬고 싶다. 평소에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편인데 사람들이 안 믿어서 조금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고수는 가슴 속 상처를 가진 채 힘들게 살아왔지만 힘들게 살아왔지만 강인하고 따뜻한 남자 차강진으로 한예슬은 어설프지만 햇살같이 밝고 사랑스러운 여인 한지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솔직 당당한 매력의 거침없는 재벌녀 이우정 역에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를 모은 선우선이, 냉철한 이면을 지닌 엘리트 민태준 역은 모델출신 배우 송종호가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고수 아역으로 출연한 김수현이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 초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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