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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지붕킥' 특별출연..'복근보다 잔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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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지붕킥' 특별출연..'복근보다 잔근육!'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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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배우 김범이 초콜릿 복근 대신 잔근육을 과시했다.

김범은 21일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72회에 자옥의 조카인 ‘꽃남 공대생’으로 특별 출연했다.

텅빈 집을 지키던 정음과 인나는 자옥의 집에 찾아온 조카인 김범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두 사람은 김범의 호감을 얻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범이 민소매 셔츠를 입고 나타나자 “민소매 사이로 어린 왕자의 잔근육을 본 순간 나와 인나의 무료한 주말은 팽팽한 긴장의 주말로 바뀌었다”는 황정음의 나레이션이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범은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하숙범이란 애칭을 얻으며 소년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지붕뚫고 하이킥' 스태프 대부분이 2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을 촬영할 때 멤버들이라 김범이 편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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