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최근 한경 사태에 대한 아픈 심경을 토로했다.
동해는 22일 동료 멤버 은혁의 미니홈페이지에 “답답하다...우울하다...힘이 없다...넌?”이란 일촌평을 남겼다.
이번 글은 슈퍼주니어 내 유일한 중국 멤버인 한경이 지난 21일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을 제기한 직후 작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글은 동해의 안타까운 심경이 엿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짐승도 먹이 주는 손을 물지 않는 법인데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는 뜻의 영어 문구를 적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한경이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에 대해 “슈퍼주니어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잘 해결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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