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댄스그룹 노이즈의 리더 홍종구가 10여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홍종구는 오는 28일 방송을 앞둔 OBS 경인TV 개국특집 ‘대한민국 신아이콘 걸그룹을 말한다’를 통해 진행자로 나선다. ‘대한민국 신아이콘 걸그룹을 말한다’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걸그룹의 신드롬을 분석하는 연예기획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미국진출을 한 원더걸스와 아시아 진출을 선언한 소녀시대를 분석하고 카라,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포미닛 등 국내 걸그룹 10여 팀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주영훈 김형석 등 연예계 전문가들의 분석과 함께 우리보다 먼저 걸그룹 붐이 일었던 일본 현지에서 이뤄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걸그룹이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한다.
홍종구는 “특집이지만 오랜만에 방송에 나서는 만큼 올 한해 우리 대중문화에 미친 걸그룹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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