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덕여왕’종방연에는 이요원,엄태웅,류담,이승효 등 배우들도 대거 참가했다.
이요원은 이날 오전 6시께 경북 문경새재에서 어린 덕만 남지현과 마지막 촬영을 강행한 후 곧바로 종방연 장소에 참석했다.
이요원은 살인적인 스케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선후배 동료배우들과 케이크 커팅 및 종영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염종(엄효섭)이 끝까지 유머를 날리면서 분위기를 달궜고 비담 김남길은 스태프들과 일일히 포옹을 하기도 했다.
반면 미실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현정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몸이 아파 불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22일 ‘선덕여왕’마지막회 62회에는 덕만-비담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과 함께 비담의 최후를 눈물로 지켜본 후 병으로 생을 마감하는 선덕여왕의 최후가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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