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에서 비극적 결말을 맞은 덕만(이요원)과 비담(김남길)이 네티즌이 만든 동영상 '계림의 연인'덕분에 사랑을 이뤘다.
22일 방송된 '선덕여왕' 최종회에서 비담은 난이 실패하고 김유신(엄태웅)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덕만도 지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되면서 이들의 사랑은 비극적 결말을 맞고 말았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만든 '계림의 연인'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림의 연인은 드라마 화면을 새롭게 편집해 만든 동영상으로 극 중에서 덕만과 비담은 낭도와 사량부령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비담이 진평왕(조민기)을 찾아가 혼인 허락을 받으며 행복하게 끝난다.
이로써 계림의 연인은 이미 예고된 선덕여왕의 비극적 결말에 아쉬워했던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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