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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하차, 노골적 성행위 연극 '교수와 여제자' 후임 이탐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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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하차, 노골적 성행위 연극 '교수와 여제자' 후임 이탐미는 누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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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노출 연기로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의 주인공 최재경이 결국 하차하고 이탐미가 투입된다.

최재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외설과 예술의 시비, 주위 사람들의 안 좋은 시선들, 악성 댓글들 그리고 가족들의 반대 등 힘든 시기의 연속이었다”라며 “모든 걸 안고 가기에는 버거웠다. 즐겨야 했는데 즐기지 못했다. 죄송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 23일 새벽에는 ‘2009년 12월 분장실에서 마지막 셀카’라는 제목으로 분장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후임으로 투입하는 이탐미는 ‘교수와 여제자’ 부산 공연의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돼 있던 상태였으며, 최재경의 갑작스런 하차로 긴급 투입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탐미가 미리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공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 프로필이 알려지지 않은 이탐미는 전 치어리더 출신 배우로 그동안 단편영화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마이걸’ 등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5세 대학교수가 젊은 여제자를 통해 성적 장애를 극복한다는 내용과 노골적인 성행위로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교수와 여제자’는 지난 10월 23일 공연 이후 유료관객 6천명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오는 2010년 1월부터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등 지방순회공연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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