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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혼인신고 나중에서야 아차 싶었다"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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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혼인신고 나중에서야 아차 싶었다" 심경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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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가 “혼인신고의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정선희는 2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연애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결혼생활이 마치 연애하는 것 같았다"며 "혼인신고의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남편이 살아 있다면 혼인신고 이야기는 어느 토크 프로그램에 나가서 우스갯소리로 할 수 있는 애기다. 이런 일이 벌어지니깐 정말 시커멓게 저를 덮치더라. 하나 하나 갈고리처럼 제살을 파고 들었다. 나중에서야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아차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정선희는 당시 故 안재환이 사망하자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져 곤욕을 치뤘다.

안재환과의 사랑에 의심이 없었냐는 질문에 정선희는 “없다. 나는 그를 사랑했다. 그래서 내가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선희는 2007년 11월 탤런트 故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인 2008년 9월 남편을 자살로 떠나 보내고 한달뒤엔 절친한 동료 故 최진실 마저 하늘나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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