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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방공사령부, 산타클로스 위치추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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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방공사령부, 산타클로스 위치추적 서비스 제공?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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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펀지 2.0 '크리스마스의 비밀'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세계 곳곳에 숨겨진 크리스마스의 비밀을 대공개했다.

미국과 캐나다 양국의 북아메리카 항공우주 공동방위조직인 북미방공사령부(NORAD)가 매년 크리스마스에 산타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사실일까?

스펀지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콜로라도에 위치한 북미방공사령부에 직접 전화를 연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NORAD 추적에 따르면 올해 산타는 크리스마스 자정 직후 러시아 북부도시 아나디르와 프로비데냐에 처음으로 착륙, 이 지역 가정들의 굴뚝을 타고내려가 선물을 놔둔 뒤 기수를 남쪽으로 돌려 파푸아 뉴기니, 괌, 호주를 차례로 방문했다.

NORAD의 산타 추적은 지난 1955년 미국 백화점 시어스가 콜로라도 신문 한 광고에 산타와 통화할 수 있다며 게재한 전화번호가 잘못 인쇄되는 바람에 사령부의 비공개 비상번호로 어린이들의 전화가 폭주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NORAD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산타 관련 문의에 응답하기 위한 전화를 가동해 왔다.

이밖에 스펀지는 뉴욕의 록펠러센터, 도쿄의 롯본기힐스를 비롯한 이색 트리,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흥남부두의 기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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