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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자연산 발언' 논란 일파만파…미니홈피 비난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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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자연산 발언' 논란 일파만파…미니홈피 비난글 작렬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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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성형 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해 발어한 것이 여성을 비하한 성희롱 발언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급기야 안상수 의원의 자연산 발언으로 미니홈피에는 비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말하는걸 보면 평소행동이 보입니다" "이번 뿐만 아니라 일명 '보온병 포탄 발언'도 그렇구요.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자신이 지금 누구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항상 생각하시면서 언행을 하세요" "제발 말 좀 가려가면서 하세요. 이렇게 막할거면 나도 정치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상수 대표는 지난 22일 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한 뒤, 동행한 여기자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요즘은 성형을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는다"며,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보좌관 체험으로 따라온 유명 걸그룹의 멤버를 거론하며 "요즘은 연예인들이 얼굴뿐 아니라 전신 성형을 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식사 중 극히 사적인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이며, 성형의 부작용이 심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사진=안상수 의원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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