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김수현을 이상형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드라마 ‘드림하이’에 함께 캐스팅된 김수현과 출연해 “2PM 택연 보다 김수현이 더 좋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신봉선은 “예전에 보니까 수지가 김수현이 이상형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지는 “택연오빠와 수현오빠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묻더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김수현을 선택한 이유를 재촉하는 출연진의 눈치를 살피며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는데…더 귀엽다”고 설명했다. 출연진은 박장대소 하며 “더 귀여웠냐”고 되물었다.
이 모습을 본 게스트 이윤지는 “보통 이런 질문에는 둘 다 좋다고 말해버리는데 이렇게 딱 한사람을 고르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짓궂게 놀렸다.
수지의 이상형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한편, 수지는 이상형 김수현, 출연진 이윤지, 엄기준, 이병준과 호흡을 맞춰 2011년 1월 방송되는 KBS 새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자 변신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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