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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저온 모발 이식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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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저온 모발 이식이 대세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2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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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되면서 탈모 고민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많이 늘고 있다.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는 머리카락에 미리 탈모 예방에 나선 20대 직장인부터, 넓고 각진 이마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여성, 유전형 탈모로 고민하는 중년층까지 남녀노소 없이 많은 환자들이 다양한 고민들을 쏟아내고 있다.

탈모는 이제 40,50대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환경오염과 식생활문제,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한숨짓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유는 예전부터 ‘대머리’에 대한 고정관념이 다소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화두인 ‘동안’유지의 최대의 적이라는 점도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이런 다양한 고민의 해답으로 최근 탈모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모발이식’ 시술이다. 모발이식은 수술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헤어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많이 시행되는 모발이식은 이마 라인 등을 미용적으로 성형하는 ‘헤어라인성형’과 정수리 탈모, M자형 탈모 등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탈모 극복 시술’로 나뉜다.

과거에는 탈모환자들에게 국한됐던 수술이 이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모발이식이 늘고 있다.

모발이식은 이식 당시의 모낭의 상태와 이식 후의 관리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모낭 분리 후 잘 보존해야함은 물론이고 시술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모낭을 채취 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생착률의 성패가 나뉜다.

최근 모발이식 시술법들 중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모낭 생존기간 늘리는 ‘저온모발이식’이다. 이는 냉동식염수를 고체 상태의 작은 얼음알갱이로 만들어 온도를 4도씨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하여 시술하는 것인데 기존에 비해 많이 생착률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수술부위나 모발방향에 따라 각각의 환자의 특성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많은 시술 경험이 반영되어야 함으로 사전에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세계 각국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모발이식 트렌드와 정보를 습득하고 이번 연구한 저온 모낭세포 온도 유지법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움말=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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