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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손스타 쓴소리…네티즌 "새해엔 기필코!" 폭풍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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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손스타 쓴소리…네티즌 "새해엔 기필코!" 폭풍감동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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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앞잡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과 '무한도전' WM7의 레슬링 스승 손스타의 쓴소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에서 나온 말이었기 때문이다.

이수근은 지난 22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공개녹화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콘에서 아쉬운 것은 스타가 안 나온다는 점이다. 올해 최고의 스타는 김병만인데, 선배 쪽에서 스타가 나온다는 건 후배들이 긴장해야 된다는 말”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예전에는 후배들이 선배들의 눈치를 보며 개그연구에만 신경 쓰는 친구들이 많았고, 그만큼 스타들이 많이 배출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 '무한도전' WM7의 레슬링 스승 손스타도 멤버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길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당시 손스타는 부상투혼에도 레슬링 열정을 보이며 멤버들을 다그쳐가며 힘을 북돋웠다.

손스타는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경기 2주 남긴 시점에서 이런 경기력이 나오니까 정말 안 될 경우 2번째 경기를 안 하는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돈을 지불하고 오는 관객들이 있는데 그 앞에서 웃긴꼴을 당하고 싶지 않다. 장난 같다는 말 듣기 싫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의 쓴소리는 새해를 앞두고 네티즌들에게 폭풍 감동을 가져왔다. 네티즌들은 "이수근이 1박2일에서 운전을 많이 했는데, 이젠 유명해져 자동차 관련 광고도 찍고.. 정말 노력해서 안될 것은 없는 것 같다" "김병만도 오랜 시간 동안 '달인'코너를 이끌어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무한도전에서 손스타가 눈물을 보일 때에는 정말 폭풍감동 그 자체였다" "'열정' '성실' '희망'의 새해가 됐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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