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수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영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김신영이 기침과 고열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이 내려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입원한 곳은 용산구의 한 병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러야 하는 연말에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라며 "여러 시상식이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들을 많이 준비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다시 씩씩하게 여러분 앞에 나타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건강의 상징 김신영이 아프다고 하니 마음이 안타깝다", "연말 TV에서 큰 볼거리가 사라져 아쉽다", "푹쉬고 빨리 돌아와라" 등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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