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무렵 서울 중구 덕수궁 옆에 위치한 15층짜리 빌딩 1층의 상가에서 불이 났다.
휴일이었지만 불이 난 건물에는 중국어 학원이 있어 100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대피하느라 현장에 큰 혼잡이 있었다.
이후 4층 건물에 있던 10여명의 인원이 출동한 사다리차로 구조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은 20여분 가량 탄 뒤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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