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부동산 가격이 회복해 건설업종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주요 5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회복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분양주택 수가 2000~2007년 평균보다는 많지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어 건설업체 수익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GS건설(006360)은 12만4천원, 대우건설(047040)은 8천500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3만1천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우건설과 현대산업은 목표주가가 여전히 현 주가보다 낮다. 보고서는 특히 해외사업의 비중이 큰 GS건설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