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라비카 원두로만 블렌딩한 인스턴트 커피 '맥심 아라비카100'이 갓 내린 원두커피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커피가 20~30대 여성에게 단순 기호식품이 아닌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 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원두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는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근 드라마 '대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현정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일명 '고현정 커피'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동서식품으 ‘맥심 아라비카 100’이 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선별한 뒤 로스팅해 커피 원두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블랙으로 마셔도 좋을 만큼 로스팅 후 RAP(Refined Aroma Process) 공법으로 향을 보강해 아라비카 원두에서 발현되는 고유의 꽃 향기를 살리고 커피의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원두커피 ‘아라비카’ 종은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품종이다.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의 인스턴트 커피 50% 이상이 아라비카 원두보다 낮은 품종인 로부스타 원두를 사용한다는 점을 가만할 때 ‘맥심 아라비카 100’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동서식품은 덧붙였다.
'맥심 아라비카 100'은 2007년 3월 출시된 이후 1년 전 원두커피의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품질과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리뉴얼을 실시한 바 있다. 리뉴얼된 ‘맥심 아라비카 100’은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인스턴트 커피시장에서 72.4%, 커피믹스 시장에서 82.3%의 시장점유율(2009년 닐슨데이타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4년마다 맥심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리스테이지를 실행하고 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맥심 아라비카 100은 한국인의 니즈를 분석해 커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동서식품의 4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살리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