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리메이크한 대만 가수 노래를 두고 네티즌들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유투브에는 대만의 여배우 겸 가수 왕채화(王彩樺)가 티아라의 노래 보핍보핍을 리메이크 한 곡 '보비(保庇)'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표절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처음 이 영상이 공개됐을 때 국내 네티즌들은 왕채화의 '보비'가 '보핍보핍'을 표절했다고 공격했지만 이 곡은 티아라 측에 정식 허가를 받고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의 일부 네티즌들은 '보비가 훨씬 낫다', '원곡보다 더 좋다', '표절이라고 우기면 다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국의 일부 네티즌 또한 '리메이크라지만 너무 똑같은거 아니냐', '거의 표절 수준이다'등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사진=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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